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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FC 100년 구단 시민 기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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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FC 100년 구단 시민 기틀 마련됐다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3.07.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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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시의원, 지원조례안 통과
김도현 의원 [안양시의회 제공]
김도현 의원 [안양시의회 제공]

FC안양의 중장기 종합계획이 수립될 전망이다.

안양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도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이 조례는 축구단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기본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 ▲구단 운영에 필요한 재원 조달 방안 ▲사무국 전문인력 양성 및 확대 방안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제8조에 사업의 범위를 신설해 종합계획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유소년선수 육성, 연고 정착을 위한 지역 홍보 및 사회공헌 사업 등을 지원하도록 하고, 제15조에 안양종합운동장 및 공공체육시설을 우선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규정했다.

김도현 의원은 “FC안양이 세대를 넘어 시민의 소중한 일상이 된 만큼, 그 행복을 더 크게 키워 100년 구단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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