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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생활쓰레기 줄이기·무단투기 근절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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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생활쓰레기 줄이기·무단투기 근절 총력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3.07.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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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관리사, 주말에도 배치
우리 학교 환경지킴이 위촉 등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퇴계동 일대에서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춘천시 제공]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퇴계동 일대에서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가 생활 쓰레기 줄이기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관내 주요 쓰레기 집하장에 배치하고 있는 자원순환관리사를 주말에도 배치한다.

주말에는 주요 쓰레기 집하장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에도 근무한다.

육동한 시장도 주말 계도 활동에 참여해 시민 협조 당부와 주간 배출자를 계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을 지정한다. 이날 시 공무원들은 지역 내 주요 거리에서 1회용품 사용규제를 홍보하고 1회용품 없는 청사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1회용품 사용규제는 11월 23일까지 계도기간 중이며 이후 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상반기 자원순환 교육을 이수한 초등학교 추천을 통해 각 학교별로 ‘우리학교 어린이 환경지킴이’를 위촉한다.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취약 지구를 5~6개소를 지정해 CCTV를 설치해 환경이 개선될 때까지 위반자에 대한 단속을 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명예 단속원 위촉 및 집중단속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쓰레기줄이기 실천과 협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 쓰레기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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