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 300만 원 상당 식료품 꾸러미 후원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인천시의료원과 연계, 거동이 불편한 의료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의료서비스에는 일반외과 전문의 조승연 원장을 비롯 전문의 3명, 간호사 2명이 참여했으며 3가정을 찾아 기초 검사 등을 실시하고 투약이 필요한 경우 처방 및 복약지도까지 병행했다.
또 의료원은 거동이 불편한 복지사각지대 100세대를 선정해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도 전달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죽, 간편식 등으로 구성돼 식사를 준비하기 힘든 어르신 등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승연 원장은 “앞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향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경우 ‘인천 손은 약손’ 사업과 연계를 통해 척추질환과 인공관절, 안과 질환 무료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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