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리조트 사업부인 하이원리조트가 강원 남부 폐광지역 정선태백영월삼척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정태영삼 여행 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정태영삼 여행 버스’는 지난 22일 삼척과 태백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내달 17일부터는 정선과 영월 노선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별로 살펴보면 전통5일장과 강원도 무형문화재1호인 정선아리랑을 재해석한 뮤지컬 ‘아리아라리’를 즐길 수 있는 정선코스, 황지연못의 야경과 야시장을 경유하는 태백코스,영월관광센터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영월코스, 백사장을 즐길 수 있는 삼척코스가 있다.
이용 요금은 1인당 6천 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만족을 위해 탑승 시 관내 가맹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지역 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폐광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정태영삼 여행 버스’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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