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는 전날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대표발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 후, 논의된 안건은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234억 원 규모의 1차 추경예산 중 교정시설이적지 복합개발사업 사업에서 2억 6690만 7000 원을 삭감하고, 안양천 물놀이장 운영 등 4개 사업에 2억 6690만 7000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예방에 관한 조례안(김미주 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곽노혁 의원) ▲마을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영곤 의원)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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