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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알코올 중독 등 치료 사회적 네트워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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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알코올 중독 등 치료 사회적 네트워크 필요"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7.25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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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형 경기도의원 치료·회복
미국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이애형 도의원(국민의힘·수원10)이 좌장을 맡은 마약·알코올·도박 등 중독 문제에 직면한 사회에 대한 치료 및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가  최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교도소, 동료지원 활동가 등 참여해 중독자 치료를 위한 치료공동체 모형 및 우리나라에서의 적용 방안 및 실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애형 의원은 “이번 행사가 중독문제의 예방, 치료와 재활에 대해 진지하게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알로이시우스 조셉(Aloysius Joseph) 디렉터가 나서 “마약·알코올·도박 등의 중독자가 건강·삶의 목적을 찾고, 중독자의 물리적, 인간적, 사회적, 문화적 회복 자산을 파악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중독 치료에서 회복을 위한 동기부여 10단계의 각 단계별 중독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형 한국치료공동체협회장은 “의료도구를 추가보완하여 중독자가 건강한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의 한국치료공동체 모형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숙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치료공동체 내에서 동료활동가 등의 역할을 부여하는 등 치료공동체의 프로그램과 철학에 따라 중독자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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