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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김관철 법무담당관, 굿네이버스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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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김관철 법무담당관, 굿네이버스 감사패 수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7.25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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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3년 공직생활 동안 청렴・봉사정신으로 시민복리 행정 구현 앞장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후원 활동 전개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만들기 봉사활동으로 나눔 확산 인정받아
인천시 김관철 법무담당관이 글로벌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받았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 김관철 법무담당관이 글로벌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받았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 김관철 법무담당관이 글로벌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받았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 담당관은 나눔을 주저하거나 방법을 잘 모르는 시민들과 함께 살맛 나는 인천 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 이같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김 담당관은 지난 1992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25여 년을 오로지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시민 복리를 위한 행정구현에 앞장서며 공.사 생활에 모범을 보여 동료 공직자들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민들과의 최접점에서 남다른 열정을 발휘하며 대화와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 시민 모두가 골고루 공평한 복지 구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발품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담당관은 연수구 청학동장 재임 때 노인 인구가 많아 소소한 불편도 혼자 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지역 실정을 고려,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현장 행정을 통해 감동 복지를 실현해 왔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는 복지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파랑새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36세대 발굴과 136세대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했다.

청학의 1004(천사)되기 캠페인 추진으로 정기기탁 722건, 일시기탁 18건, 정기 기부자 169명 및 현금·현물기부 750건, 1004만1천 원 확보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복지기금을 안정화 시켰다.

업무협약을 통한 저소득 치과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32명 무료치과 진료, 67명 무료치과 진료상담으로 그동안 고액의 비용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따뜻한 배달부 사업을 통한 거동불편자 30가구를 찾아 전달 및 격려했고, 취약계층인 가정위탁보호세대(소년소녀가정) 생일축하지원사업을 추진해 양념식육(10만 원 상당), 케이크(3호), 상품권, 과자류 등을 8가정 대리 양육자에게 전달 및 격려했다.

동 복지위원회 재원 확보를 통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가정위탁보호세대(소년소녀가정) 등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개최로 643만 원의 동 복지위원회 기금을 마련했다.

특히 장애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60세대에 가스자동 잠금 장치를 설치해 안전한 가스사용과 화재 예방을 통해 홀몸어르신 세대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 문제를 미연에 방지해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가스와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도 했다.

지역사회 기반인 사회적기업 ㈜크린웰과 협력하고, 민간자원을 활용해 저소득 취약계층 50여 세대에 대해 매월 1~2세대씩 깔끔이 홈케어 서비스 실시로 쾌적한 주거 공간을 유지하기에 힘이 많이 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의 협력적인 복지자원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동 복지위원회 지역사회에서의 역할토대 마련, 동네 어르신 점심대접 행사 운영, 일시적 후원 및 연계를 탈피하고, 상시적 복지서비스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복지자원 뱅크 운영사업 전개, 동네 어르신과 함께하는 소통의 문화공연 개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을 개최해 청학동주민센터가 연수구 동 복지위원회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9회, 168시간의 봉사활동과 불우시설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적극 참여해 총 377회, 344만2천 원을 후원했다.

코로나 시국에 취약계층을 상대로 마스크 3000매와 마스크 목걸이 1290개를 전달, 소외된 이웃들이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 및 주민을 위해 모두 223건, 709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 연수구자원봉사센터로부터 ‘칭찬릴레이 메달’을 받았다.

항상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통해 찾아가는 시민행정 서비스로 시민의 불편사항 및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김 담당관은 “그동안 대화와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 시민 모두가 공평한 복지 구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지만, 앞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말씀하신 ‘공직자 노릇을 잘 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자애로워야 하고, 자애롭기 위해 사람은 반드시 청렴해야 하고, 청렴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검약해야 한다’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공직생활 공직자로서 시민들과 인천시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시민을 지키는 보루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헌신하며 봉사와 나눔의 따뜻한 사회, 행복의 인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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