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8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일정을 마지막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시회에서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2023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시민을 위한 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시정질문을 통해 대전시의 주요 현안 사업도 점검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대전시교육청 학생 키성장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6건, 대전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처리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한영 의원은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갑천 준설 등 하천정비 촉구에 대해 발언했다.
이상래 의장은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및 현장점검을 통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지원 대책 마련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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