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배드민턴협회와 오산시족구협회가 경기도체육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제4차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사업’은 도내 31개 시·군 체육회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2023년 1차 공모사업 도전을 시작으로, 3차까지 매번 1차 서류심사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시와 시 체육회 및 회원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도전한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도비 예산을 배드민턴과 족구 종목 각각 3200만 원씩 총 6400만 원을 확보했다.
권병규 시 체육회장은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노력해준 시와 회원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 체육회는 시가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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