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배봉·장평초 학생 21명 의회 체험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최근 휘경·배봉·장평초등학교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휘경·배봉·장평초등학교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이태인 의장과 지역구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비롯해 의회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준비된 시나리오에 따라 의장, 구의원, 사무국장, 집행부 공무원 등 각각 역할 분담을 통해 개의를 선포하고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된 조례안 의결까지 하는 등 모의의회를 통해 구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인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어 다양한 꿈을 꾸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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