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삼양로9길 일대 과속방지턱 성능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과속방지턱은 도료를 고온 증기압식으로 녹여 2~3mm 두께로 표면을 도색하는 방식으로 물기에 상당히 미끄럽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차량 통행 빈도에 따라 표면이 빨리 마모될 경우 시인성이 떨어지고 잦은 재도색 작업이 필요하다.
구는 융착식 도료 대신 도막형 바닥재 사용해 표면 미끄럼 저항을 극대화하고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반사휘도가 뛰어난 고굴절 유리알을 사용해 시인성 또한 극대화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