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동아리 모임에 대관
생활예술 거점 공간 기대
생활예술 거점 공간 기대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내달 1일부터 ‘양천생활문화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신정동 양천문화회관 3~4층에 자리잡았으며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지원 및 공간 대관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체적인 생활문화활동문화‧여가 생활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는 기존 강습 중심의 수동적 참여에서 벗어나 주민이 원하는 활동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타 문화센터와 차별성을 갖는다.
주요내부시설은 3층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대기실과 연계된 분장대기 및 연습실, 생활문화 커뮤니티 활동공간 및 이용자 쉼터인 주민마주침 공간, 각종 회의, 교육, 동아리 모임 공간을 위한 소강의실 등이 있다. 4층에는 무용, 밴드, 합창 등 연습공간을 위해 방음시설, 거울, 악기가 구비 된 마루연습실 2개소, 1인 연습실 4개소, 다목적실 등이 있다.
한편 이곳은 지난 2월 20일부터 약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228건의 예약이 이루어지는 등 주민 이용률이 높았으며 특히 본격 개관을 앞두고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꼼꼼히 체크해 부족한 부분은 향후 보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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