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스카우트연맹회원 320명이 강원 속초시를 방문한다.
26일 시에따르면 이번 방문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의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참여를 위해 입국한 덴마크 스카우트연맹회원들은 28일부터 4박 5일 동안 시에 머물며 설악산과 속초시의 대표 명소를 둘러볼 계획이다.
단체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설악동 지역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며, 대대적인 환영준비에 분주하다. 환영 현수막 게시와 함께 설악동번영회를 중심으로 설악동 숙박업체 및 상가 주변 제초작업 등 환경대청소를 진행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하여 덴마크 관광객에게 설악동의 청결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덴마크 스카우트연맹회원들을 통한 속초시 관광 홍보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고 기념품과 리플릿 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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