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km 구간에 ITS 구축 추진
교통정보수집·신호 온라인장비 등
교통정보수집·신호 온라인장비 등
강원 삼척시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2023년~2024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화된 운영관리를 통해 교통환경의 효율성, 안전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시스템이다.
시는 내년 말까지 34억여 원을 투입해 동해대로(7번 국도) 들개고개 앞~오분교차로 구간(8.5km), 오십천로 도경교차로~삼척교사거리 구간(6.5km), 강원대 입구 정류장 앞~삼척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 앞 구간(2.1km), 삼척세무서 앞~상공회의소 앞 삼거리 구간(1.5km), 상공회의소 앞 삼거리~의료원 앞 삼거리 구간(1km), 우체국 앞 사거리~정상삼거리 구간(1.4km) 등 총 21㎞의 도로에 ITS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교통정보수집 장비인 DSRC-RSE를 19개소, 교통정보제공 장비인 도형식 VMS를 3개소, 신호 온라인 장비인 SSL-VPN을 92개소, 교통 신호제어기를 8개소에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ITS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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