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최근 본청 2층 회의실에서 ‘포레스트 건강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경우 부군수를 비롯해 조경진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를 포함한 토목, 건축, 조경 등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분야 자문단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사업 관련 행정절차, 시설물의 안전관리, 인근의 유사 시설물 검토, 산림 토사재해 방지, 모든 계층을 고려한 체험시설, 철원군 지역의 특색이 담긴 공간 조성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포레스트(four-rest) 건강정원'은 건강걷기길, 치유의 정원 등 실외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건강을 주제로 한 정원으로 철원군 문혜리에 위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31억이 투입되는 건강기반시설확충 사업이다.
박경우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사업추진부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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