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최민호 세종시장 "국제행사 성공, 미래 발전 10년 앞당길 것"
상태바
최민호 세종시장 "국제행사 성공, 미래 발전 10년 앞당길 것"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3.07.27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체회의서 미래전략수도 도약 다짐
국제정원도시박람회·KTX 세종역 신설 등 역점 사업 소개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국제행사 성공으로 시정발전을 10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미래전략수도로 도약을 위한 당면 과제로 ‘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행사 성공 추진을 꼽고 이를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시민주권회의의 요청에 따라 ‘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준비 등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2부로 나눠 진행돼 1부에서는 최 시장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의 도약을 위한 역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7 세계대학경기대회는 세종시 미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으로 성공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국제행사로 교통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과 KTX 세종역 신설에 전방위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세종시를 중심으로 충청권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철도망을 구축하고 2025년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등 대중교통 혁신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금이야말로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도약할 적기”라며 행정수도 개헌과 세종시법 전면개정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2부에서는 송인호 정원도시추진단장이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계획’을 설명했고, 이어 질의·응답과 함께 시민주권회의의 참여·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시민주권회의는 일반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시의원, 실·국장 등 150명으로 구성된 시정 심의·자문기구로 지난 2월 제3기가 출범해 활동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