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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글로벌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양성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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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글로벌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양성 팔 걷었다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3.07.27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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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독일 지멘스 본사 방문…생산공정·설비시설 견학
광주대표단에 디지털체험센터 최초 공개…스마트팩토리 등 논의
광주대-지멘스, 교육센터 설립·전문인력 프로그램 운영 등 협의
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25일(현지시간) 지멘스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본사가 있는 독일 뉘른베르크에 도착해 지멘스 에를랑겐 공장의 생산공정과 신설 중인 설비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광주시 제공]
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25일(현지시간) 지멘스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본사가 있는 독일 뉘른베르크에 도착해 지멘스 에를랑겐 공장의 생산공정과 신설 중인 설비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독일의 대표기업인 지멘스가 첨단산업 미래 전략적 파트너십 구체화를 위해 다시 만났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25일(현지시간) 지멘스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본사가 있는 독일 뉘른베르크에 도착해 지멘스 에를랑겐 공장의 생산공정과 신설 중인 설비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부사장단이 동행, 지멘스의 비전과 디지털트윈 콘셉트, 데이터 기반의 제품 및 생산 디자인의 전체 가치사슬을 확장하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강 시장과 지멘스는 간담회 등에서 공통 관심사항인 디지털 인재양성을 주제로, 지멘스의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는 산학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일반 생산공정에서 디지털공정 전환에 따른 노동자 재교육을 통한 노사 동반 상생, 인재양성을 통한 일반노동자의 엔지니어 성장 과정 등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와 함께 광주테크노파크 등 산업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멘스는 특히 이날 전면 리모델링 후 공식 개방 전인 디지털체험센터 ‘THE IMPACT’를 시대표단에 최초 공개해 의미를 더했다.

산학협력을 위해 시대표단에 참여한 광주대학교는 지멘스 디지털체험 센터를 벤치마킹했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이 광주시에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는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있는 인공지능중심도시 광주의 경쟁력이 높아진 데다 민선 8기 강 시장의 기업 협력 영토확장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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