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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의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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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의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최종선정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3.07.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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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확보···4단계 사업구조 진행
2032년까지 관광 활성화 등 추진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지난 25일 가의도가 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국비 40억 원을 확보,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소득증대 및 관광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특수상황 지역 내 개발대상(188개소) 섬을 대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섬 주민이 직접 조직체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등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가의도 특성화 사업은 총 4단계의 사업 구조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마을자원 발굴 및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에서는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의 경우 마을계획 고도화와 단위사업 확장에 나서게 되며, 최종 4단계에서는 3단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는 방식의 사업이 진행된다.

가세로 군수는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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