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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하천 표지판 일제 정비.... 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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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하천 표지판 일제 정비.... 4억원 투입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6.04.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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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지방하천의 기본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하천을 가꾸기 위해 4억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표지판을 일제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과거 국가하천, 지방1급 하천, 지방2급 하천으로 분류됐던 하천 등급이 국가하천, 지방하천으로 단순화됐고 현재 설치돼 있는 하천표지판은 오래되고 탈색돼 주변경관을 헤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기준으로 설치돼 있어 2012년도 하천 명 표지의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표지판교체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도내 지방하천 표지판 529개소 중 208개소는 지난해까지 정비 완료했으며 올해 예산 4억 원을 확보해 미정비한 표지판 321개를 신설·교체해 지방하천 전체 표지판 정비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하천표지판에 담게 될 주요내용은 하천의 등급과 한글 및 영문명칭, 하천관리청 명칭 등으로 도내 지방하천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천과 하천의 합류지점, 하천이 국도·지방도 또는 철도 등과 교차하는 부근에 설치할 방침이다.
 최대진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지방하천 표지판 정비사업을 통해 하천에 대한 정보전달 외에도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하천표지판을 설치해 아름답고 쾌적한 하천주변 환경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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