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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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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토론회 ‘성료’
  • 연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3.07.27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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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의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연천군 토론회’가 26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연천군 제공]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의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연천군 토론회’가 26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연천군 제공]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의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연천군 토론회’가 26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덕현 연천, 심상금 연천군 의장, 윤종영 도의원 및 군의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개요’ 설명,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개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가지는 의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이성우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연구실장은 ▲대한민국 아젠다 관점에서의 경기북부의 미션과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전략 ▲연천군 특화발전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은 소성규 대진대 교수를 좌장으로 노왕열 (사)백학산단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 염일렬 서정대 교수, 윤종영 경기도의원, 전미영 군남면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 이유는 경기북부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를 완화하고 경기북부에 집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함”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지지를 통해야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앞당길 수 있다”라며 동참을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분도의 개념이 아닌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를 풀어내기 위함이다. 그간 중첩규제로 저성장과 저발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기북부가 있음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의 관심과 의지를 모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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