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다음달부터 관내 어린이집 2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활동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021년부터 누리과정 대상아동에게 매월 1인 5만 원의 특별활동비를 지원해왔으며, 다양한 오감 자극이 필요한 1~2세 영유아까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6700만 원을 편성해 해당 아동에게 매월 1인 3만 원과 위생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집에 학습 교구 소독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매일 사용하는 교재와 교구, 장난감 등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감염병 차단과 실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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