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집중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구는 주로 산림지역에서 출몰하는 각종 산림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총 12명(4인 3조)으로 구성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오는 10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관내 106개의 공원, 가로수, 안양천 녹지대 및 임야(갈산, 신정산, 용왕산) 일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총 27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병해충에 대한 구민들의 불편 해소에 힘썼다.
향후 돌발 병해충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산림 인접지의 주택가, 학교, 공공기관 등도 신속하게 방제를 실시해 병해충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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