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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화재에 보다 안전한 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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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화재에 보다 안전한 도시로 거듭난다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3.07.30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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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AI·IoT 센서 결합
119 다매체 신고체계 구축
경기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지능형 분석과 사물인터넷 센서를 결합한 119 다매체 신고체계를 구축했다. 사진은 서비스 위치도.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지능형 분석과 사물인터넷 센서를 결합한 119 다매체 신고체계를 구축했다. 사진은 서비스 위치도.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지능형 분석과 사물인터넷 센서를 결합한 119 다매체 신고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가능동 731-1번지 일원 흥선행복마을 일대에 ‘AI+IoT 융합 기반 스마트 도시안전망 119 다매체 신고체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노후주택이 많은 지점에 불꽃파장 감지센서와 연기·불꽃 영상 감지센서를 설치해 작동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의정부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통해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자동으로 신고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긴급상황 시 통화 외에 문자, 애플리케이션(앱), 영상통화 등으로 119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대상지에서는 시 CCTV통합관제센터 스마트도시 안전망서비스를 통해 24시간 화재를 감시한다.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의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로 신고가 접수돼 화재 진압을 위한 신속한 초동대처를 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화재 발생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경기도북부119종합상황실과 의정부경찰서에서 주변 CCTV 영상과 화재 건물 건축도면도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상황과 화재사고 발생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가 용이해졌다.

이희숙 시 스마트도시과장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번 다매체 신고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화재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강화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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