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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동부청사시대 개막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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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동부청사시대 개막 알려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3.07.30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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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광양국가산단 투자지원’ 결재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 등 현안 살펴
김영록 지사가 순천 해룡면 신대리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를 방문, 1호 결재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지사가 순천 해룡면 신대리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를 방문, 1호 결재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최근 동부청사를 직접 방문, 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을 동부청사 제1호로 결재하며 본격적인 동부청사시대 개막을 알렸다.

30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1호 결재에 이어 2023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 국립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추진현황 등 동부지역본부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앞으로 자주 방문해 소관 업무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동부청사는 지난 2018년 9월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시작돼 올해 7월 청사 완공과 부서 이전을 마무리하고 24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조직도 환경산림국 6과 130명에서 일자리투자유치국, 문화융성국, 여순사건지원단이 더해져 총 4국 320명으로 확대 개편됐다.

동부청사 1호 결재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은 광양 동호안 부지의 유치업종을 기존 제철 연관산업에서 이차전지, 수소 등 첨단 신산업 분야를 추가해 포스코그룹 등의 신속 투자를 유도, 미래 첨단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국가와 전남 발전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동부청사 건립과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으로 동부지역 도민의 행정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 지역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며 “동부권의 산업기반과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시책을 개발해 남해안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영호남 화합과 번영의 구심점이 되도록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청사는 3만24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000㎡ 규모로 본청에 가지 않고 민원처리가 가능한 스마트민원실과 다목적 대강당, 북카페, 숲 쉼터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을 갖췄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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