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청결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전체 공중화장실 99개로 공중화장실 13개, 주유소, 상가 등의 민간 개방화장실 38개, 공원 화장실 27개, 주민센터 등 공공건물 내 화장실 21개이다.
구는 3인 1조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여 변기 등 시설물 파손 여부, 화장실 청소 상태, 휴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손 건조기 위생 상태, 관리인 및 청소 상태표 부착 여부 등 공중화장실 안전과 청결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여성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고자 몰래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구멍 등을 철저하게 살피고 안심 비상벨 작동 여부도 확인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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