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이하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고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숲체험 프로그램 1일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밀양시 최초 산림휴양시설로 지난해 10월 1일 개장했다. 현대식 시설 및 뛰어난 주변경관과 접근성으로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인근 대도시에서 시설관람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날 시연회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숲 교육 경연프로그램 시연, 숲길 순환코스에서 즐기는 숲 해설, 요가체험, 목공예 체험 등을 선보였으며, 하반기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반영을 위해 밀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시연회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밀양이 산림휴양의 메카로 가기 위한 선도적 시설이다"며 "이용객들에게 더 많은 만족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상반기에 교육기관 연계한 자연휴양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4개 기관에서 10회 237명이 찾았으며, 밀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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