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선착순 95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보건소형과 한의원형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중랑구 지정 한의원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한 후, 인지기능 및 우울증 선별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 30명 및 치매위험군 65명으로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전액 무료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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