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광범·김규창 도의원은 최근 도의회 여주사무소에서 월남참전자회 여주시지회 사무장 등 관계자와 정담회를 갖고 현안 사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정담회는 월남참전자회 여주시지회 김석희 사무장, 황병준 운영위원, 이충기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현안 사안과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도의 참전 명예수당 지급이 전국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 하위권에 속해 상대적 박탈감을 갖고 있다”며 “형평성의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광범 의원은 “참전용사 분들의 숫자는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제라도 국가나 도에서 이분들을 금전적으로라도 예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창 의원은 “예우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현실적인 금전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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