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지역 농협과 천안시 지역 농협이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2일 청양군에 따르면 김용문 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과 윤노순 천안농협 조합장 등 7명이 지난 1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6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날 김승겸 농협은행 청양군지부장과 농축협조합장 4명은 천안시에 18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용문 지부장은 “올해 시작된 고향사랑 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천안시 농협과 청양군 농협 임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농협은행 청양군지부를 비롯해 4개 농축협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청양군지부 임직원과 가족 등은 지난 3월에 700만 원을 청양군에 맡겼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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