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거제시는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 사업’ 지원인원을 당초 250명에서 자체사업으로 200명을 증원해 450명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 사업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1명당 30만원(자부담 6만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방문 접수의 경우, 주소지 면·동사무소 산업팀에서 주민등록등본과 임신 확인서, 산모 수첩, 출생증명서(주민등록등본으로 대체 가능) 등 임신 및 출산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회원 가입 후 사업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접수의 경우도 동일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신청일 기준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및 2022년 2023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 사업 수혜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거제/이채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