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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양동우체국 정류소 신설…광진구, 8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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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양동우체국 정류소 신설…광진구, 8일부터 운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8.03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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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번・2222번・3220번 3개 노선 경유...대중교통 편의제공
김경호 광진구청장(맨 오른쪽)이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지역 곳곳을 살펴보고 있다. [광진구 제공]
김경호 광진구청장(맨 오른쪽)이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지역 곳곳을 살펴보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서울화양동우체국 시내버스 정류소를 신설해 오는 8일부터 첫 운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정류소 인근 지역(광나루로 352)은 화양사거리와 접해 있고 다세대 주택과 상점이 밀집해 교통 수요가 많은 곳이지만 기존 정류소 간 거리가 500m 가량 떨어져 있어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5월부터 주민 의견수렴과 광진경찰서 등 유관기관 사이 협의를 거쳐 정류소 설치를 결정하고, 교통 흐름과 보행 여건 등을 고려해 위치까지 최종 선정했다.

신설된 정류소 명칭은 ‘서울화양동우체국’으로, 시내버스 302번, 2222번, 3220번 3개 노선이 정차한다. 정류소 ID(05-259)로 인터넷이나 교통앱에서 배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정류소 주변 위험 가로수를 제거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하는 등 교통 편의를 계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정류소 신설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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