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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 “상상플랫폼 완료・내항 1.8부두 우선개방 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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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 “상상플랫폼 완료・내항 1.8부두 우선개방 사업 추진 박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8.03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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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

인천시의회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은 “지난 12년간 중구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경험했기 때문에, 시의원으로 시의 핵심 현황과 중구지역의 쟁점 및 민원 사항을 사전에 파악, 관련 소관부서와 협의 및 조정을 통해 실질적인 이해와 지원 방안을 찾는데 힘을 보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임 위원장은 주민이 불편해하는 사소한 민원부터 중구지역의 큰 현안까지 하루를 민원으로 시작해 민원으로 마무리하면서 매일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면서 중구뿐만 아니라 인천 각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시민의 발인 지하철과 대중교통수단 확충, 도로 확장, 섬 지역 개발과 관광상품 개발, 도시재생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원도심 지역의 도시개발 및 주거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지면서 옹진, 강화 등 소외 지역의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상상플랫폼 예산 확보를 통한 사업 완료 및 내항 1.8부두 우선개방 사업 추진
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문화콘텐츠 도입으로 중·동구 일대 원도심의 문화, 관광 도시를 조성하는 상상플랫폼 사업은 복합문화관광시설로 원도심 지역 내 문화·산업 융합 공간을 마련, 인천과 중구를 찾는 명소로 자리잡을 있도록 추경(551억 원)을 확보, 올해 사업완료 예정이다.

중구 북성동 1가 인천항 내항1·8부두 일원에 약 38억 원 사업비를 확보, 보안구역 해제 및 우선개발부지 잔디광장,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언제나 누릴 수 있도록 오는 10월쯤 먼저 개방, 주민 공간이 확보되도록 하겠다.

● 월미공원 반려견 공원 조성 완료와 지역 단절 해소를 위한 만석우회고가 정비사업 예산 확보 및 추진
중·동구 지역에 처음으로 반려견 놀이터 조성(금년 5월 개장)을 통해 반려견과 견주들을 위한 그늘막, 평상 등 설치, 주민, 반려견, 견주 등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쉼터(본지 온라인판 7월 9일자 인천면 보도)로 자리매김했다.

기존의 만석우회고가 도로 내항과 개항장의 지역 단절을 통해 주민들의 왕래를 막고 있어 지역 연결을 통한 철거 사업을 진행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교통 정체와 소음, 먼지 등 민원 사항을 검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예산 확보를 통해 금년에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중구 항동 일대 물류 증가에 따른 축항대로 296번길 도로개설 사업 완료
중구 항동 일원에 물류센터 급증으로 인해 늘어나는 항만 물동량 처리를 위해 중구 국민체육센터~축항대로 설계용역비 25억 원을 신규 반영, 물류 활동량의 신속한 처리와 지역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의정활동 계획과 관련, 임 위원장은 “중구 동인천역사는 1984년 4월 동인천백화점 개점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했지만, 2009년 매출 부진으로 폐업하고 동인천역사 건물은 국가 귀속 결정과 함께 점용기간 만료로 국가철도공단 소유자와 동인천역사(주)간 유치권 분쟁으로 인해 장기간 방치됨에 따라, 동인천역사 내 관리부실로 인한 안전과 민자역사 철거 후 복합개발을 인천시,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최적의 활용 방안 마련에 적극 활동하겠다”고 했다.

또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 사업은 국철1호선과 수인선 역세권 간 지하공공보도 보행축 연결을 통한 개항장, 신포시장 등 접근성 강화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하 공공보도에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의 복합사업이 지연되는 점에 대해 소관부서 협의와 관심을 가지고, 내년쯤에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

특히 중구지역의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중·동구지역 단절구간 연결과 교통의 원활한 운행을 위한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간 도로개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2025년 준공돼 중구지역의 47년 숙원사업이 완료되도록 부서와 협력, 살펴보도록 하겠다.

임 위원장은 “인천시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고도제한의 문제가 있어, 원도심 개발에 가장 큰 제약 요소로 중구의 일부 지역은 고도제한으로 자유공원 일대는 부동산 개발을 할 수 없고, 또 근대 건축물로 인해 개발이 이중으로 묶여 있다”고 제기했다.

이어 “이와 반대로 수봉공원과 문학산 일대의 고층건물 개발에 따른 차별적인 상황으로 선택적 규제를 통해 중구지역의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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