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총 연장 86.46㎞에 14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의정부역에서 정차한다.
건설사업은 연내 착공해 2028년 개통 예정으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9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기존 지하철이나 버스 대비 획기적인 통행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주민공람은 오는 24일까지 의정부시청 도시철도과 사무실에서 진행 중이다. 사업시행으로 인해 예상되는 주민의 생활환경 피해 등의 의견을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서면 및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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