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3일 우회도로(대로1-1호선) 확·포장 공사와 장지동(중로3-20호선) 도로개설공사 개통식을 개최했다.

광주 우회도로 확장공사는 송정지구 도시개발과 송정공원사업 등에 따른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송정 현대아파트에서 밀목사거리까지 총연장 1.1㎞,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했으며 총 2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장지동 도로개설공사는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시도 2호선에서 역동 e편한세상 아파트까지 총연장 0.7㎞, 왕복 2차로로 개설해 총 1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대로 확장과 장지동(중로3-20호선) 도로개설로 교통 흐름 개선 및 지역간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주시 순환도로망, 국도 43·45호선 우회도로개설 등 도로교통 기반 시설 확충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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