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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이대서울병원 교수, 수술 건수 1000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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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이대서울병원 교수, 수술 건수 1000건 달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8.0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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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SP 로봇수술 '세계 1위'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좌측에서 6번째) '다빈치SP단일공 로봇수술 1,000건 세계 최초 1위 달성' 기념식. [이대서울병원 제공]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좌측에서 6번째) '다빈치SP단일공 로봇수술 1,000건 세계 최초 1위 달성' 기념식. [이대서울병원 제공]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가 다빈치SP 로봇수술 1,000건을 달성해 세계 1위로 우뚝 섰다. 2019년 2월 다빈치SP 도입 이후 4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달 31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로봇수술센터장인 문혜성 교수의 'SP단일공 로봇수술 1000건 세계 최초 1위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로봇 단일공 수술은 배꼽에 한 개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 팔이 모두 삽입돼 시행하는 수술법으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상처 부위가 최소화되기에 미용적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아 기존 개복, 복강경 수술을 대체할 수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문혜성 교수는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1000례로 세계 1위 기록을 달성했으며 비뇨의학과 김광현 교수는 다빈치SP 비뇨기 국내 1위, 아시아최초 전립선암 SP수술 100례 달성, 외과 노경태 교수 다빈치SP 직장 부분 국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SP 시스템을 도입한지 불과 4년 만에 수술 건수 2,500건을 달성해 세계 대학병원 중 2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문혜성 교수는 "현재 수술 건수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 최적의 치유효과와 안전한 쾌유를 목표로 고객중심의 의료와 수술,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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