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보다 -2.22% 내린 16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만 2555건이다.
이는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으나 증권가의 잇따른 목표가 하향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NH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25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내렸다.
주영훈 연구원은 "2분기 매출 흐름이 영업환경에 비우호적이었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호했지만, 임차료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 폭이 예상보다 크다는 점이 우려스럽다"며 BGF리테일의 연결 기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천890억 원에서 2천780억 원으로 낮췄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