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오는 1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사업시행사인 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주)이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사업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와 대응방안 등의 환경영향평가서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람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다.
주민들은 오는 24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를 시청과 9개 동 행정복지센터(관양 1·2동, 부림동, 평촌동, 평안동, 호계2동, 범계동, 안양 7·8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의견을 공람 장소에 서면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덕원역 일대에 큰 변화를 불러올 GTX-C노선 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주민설명회에 참석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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