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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실감콘텐츠 융합인재 양성 교육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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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실감콘텐츠 융합인재 양성 교육 ‘첫선’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3.08.0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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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 아카데미’ 온라인강의 운영
가상스튜디오 실무 활용사례 소개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미래 실감콘텐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융합인재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교육과정 ‘GCC 아카데미’(가칭)의 본격 운영에 앞서 일반인과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인재들을 대상으로 입문강의 12강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강의 주제는 ‘버추얼스튜디오 활용 및 운영’이다. 버추얼 스튜디오란 대형 엘이디(LED)스크린을 활용, 실시간으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그래픽을 연출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뜻한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 구축돼 있는 최첨단 가상제작스튜디오(VX, MX, MR)가 이에 해당한다.

주요 내용은 버추얼스튜디오 화면·장비의 실무 활용사례와 실제 혹은 가상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스튜디오 스크린에 시현한 채 촬영하는 기법(버추얼프로덕션) 등 콘텐츠 제작의 모든 과정을 개괄적으로 소개한다.

강사진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현장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걸그룹 ‘에스파’ 가상아바타 등 영상 시각특수효과(VFX)·인공지능(AI) 가상인물?리얼타임콘텐츠를 제작하는 수도권 실감 분야 선도기업 ㈜자이언트스텝의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강의는 ‘GCC 아카데미’ 시범운영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후속 온라인 강의는 연말부터 3개 분야(실감, 애니·웹툰, 게임) 총 300개 강좌가 순차적으로 해당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GCC 아카데미’의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2024년 1분기 개강을 목표로, 기존 문화콘텐츠 분야에 최신 기술이 가미된 첨단실감콘텐츠 중·고급 인재양성 커리큘럼이 약 7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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