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재건축 희망 노후 단지에 대해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비용지원을 통해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자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토지 등 소유자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정비사업으로 주거생활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준공 후 30년이 지난 공동주택에서 재건축 안전진단을 요청하면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진단이 결정되면 소요 예산 범위(매년 3억 원 내)에서 지원한다.
단지별 경감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기본 40%를 지원하고 경감기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허남준 시 도시재생과장은 “재건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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