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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3기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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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3기 양성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3.08.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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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토론 문화 활성화
자격과정 기본연수 운영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은 7일부터 9일까지 대전라마다호텔 루비홀에서 학교 퍼실리테이터 3기(초·중·고 교원 16명)를 대상으로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 기본연수를 열린다.

학교 퍼실리테이터는 학교의 다양한 문제상황을 공감과 소통의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토론 촉진자다. 

참여한 교원들은 기본연수를 통해 퍼실리테이션의 기본역량을 습득한 후 그룹별 코칭과 실행‧실습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매년 16명의 단위학교 토론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전교육청의 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 프로그램은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기를 양성했다.

양성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교 퍼실리테이터는 학교토론문화지원단으로 위촉돼 학교로 찾아가는 워크숍을 통해 학교 내 수평적 교직원 회의, 참여와 소통의 학생자치회 및 학부모 회의 등을 지원하고 민주적 교직원 회의 자료를 개발하는 등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학교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 사업을 통해 구성된 학교토론문화지원단이 2022년에는 18교, 2023년은 현재까지 14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워크숍을 진행해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했”며 “앞으로 학교 퍼실리테이터의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해 참여와 실천의 생활 속 민주주의를 확산하고 학교현장의 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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