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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년평생교육 ‘다담다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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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년평생교육 ‘다담다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8.08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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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영역(일·생활·미래) 14개 프로그램 28개 강좌 운영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청년 600명에게 평생교육 제공
노원청년평생교육 프로그램 포스터[노원구 제공]
노원청년평생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년 삶의 현실적인 지원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담다 프로젝트’을 시행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취업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청년들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가 발표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및 대학졸업자 세 명 중 한 명은 대학교육 외에 취업목적 사교육을 이용했다고 응답했다.

구는 이러한 청년 삶에 대한 실태조사를 포함해 ‘2022년 청년정책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해 건의받았던 내용들을 반영해 청년들을 위한 현실적인 교육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청년평생교육 프로그램 ‘다담다 프로젝트’다.

‘다담다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일(취업·창업 지원) ▲생활(생활·금융 지원) ▲미래(인공지능·정보기술교육) 3가지 영역을 담았다.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취업역량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먼저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일’을 담았다.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이미지 메이킹, 스마트 스토어 창업, 실전창업(3단계)을 교육한다. 청년들의 일상을 지원하는 ‘생활’도 담았다. 퍼스널컬러·성격검사, 청년자산관리(금융초보 탈출, 절세 및 세테크), 근로계약·노동법, 주거관리 등을 교육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해 ‘미래’도 담았다. 챗 GPT사용법,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드론, 3차원 프린터 교육으로 미래기술을 집중 교육한다.

14개 프로그램 28개 강좌가 오는 23일~11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주간, 야간, 평일, 주말 교육도 개설해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은 노원구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 19세~39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전문적인 교육의 질을 위해 한국성서대학교가 위탁 운영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강좌별 접수 일정 및 세부사항은 한국성서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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