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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홍문1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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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홍문1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가속도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3.08.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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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756세대 건축허가 신청
주민들 "신설도로 비용부담 선행돼야"
여주역세권에 신설도로 왕복 4차선 마무리공사.
여주역세권에 신설도로 왕복 4차선 마무리공사.

경기 여주시 홍문동 일원의 도시개발을 통한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홍문1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여주시 홍문동 336-1 일원 부지 59,467㎡ 규모로 여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12월 10일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고시돼 공동주택(아파트) 744세대, 단독주택 12세대 등 총 756세대의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홍문 1지구의 공동주택 건축신청과 관련 지역 사회에서는 “2021년 도시개발사업지정 당시 조건부인 여주역세권과 연결되는 신설 신설도시계획도로의 기부채납에 대한 비용 납부가 선행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주시 홍문동 거주는 A씨는 “여주역세권과 연결되는 신설되는 도시계획도로는 홍문 1지구 및 2지구 공동주택 사업자가 토지보상과 공사비를 포함한 100억을 절반씩 부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홍문 1지구 건축허가 이전에 비용부담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주역세권 개발은 최근 준공을 마치고 인근 아파트 등 입주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세종로 터미널 사거리에서 여주대 방향 중간지점에서 여주역으로 진입하는 왕복 4차선의 도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이 도로와 연결하는 홍문 1, 2지구의 신설 도시계획도로이다.

시는 “신설 도시계획도로는 폭 25m에 왕복 4차선, 총연장 328m 규모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고 관련 주민공청회를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홍문동 일대의 신설되는 여주 도시계획도로의 토지보상 및 공사비 부담은 사업자가 부담하는 것이 맞고, 시는 비용을 납부받아 토지보상 및 건설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관련 부서간 최근 협업회의를 갖고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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