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8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횡성군의 경우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이 올해 5월 기준 약 33.63%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군은 출산율 제고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인구 정책을 만들어 내고, 고령층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7월에서 내년 1월까지 총 6개월간 고령친화 환경을 진단하고 ‘고령친화도시 횡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인구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고령의 어르신들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능한 횡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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