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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 하절기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보건·품질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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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 하절기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보건·품질관리 총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8.08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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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기간 무더위 쉼터 운영현황 등 근로자 보건관리와 작업환경 점검
박봉규 LH인천지역본부장(앞열 왼쪽 세 번째)은 본부 직원들과 함께 인천 영종 A37BL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기간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실태 및 안전시설 설치 등 작업내용 등을 점검했다.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박봉규 LH인천지역본부장(앞열 왼쪽 세 번째)은 본부 직원들과 함께 인천 영종 A37BL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기간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실태 및 안전시설 설치 등 작업내용 등을 점검했다.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LH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폭염이 잇따르자 건설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혹서기 현장 품질관리가 소홀하지 않도록 작업환경을 점검하는 등 안전 예찰과 품질관리 활동(8월 1~9일)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천본부는 철근 및 콘크리트공사 등 옥외작업 비중이 큰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터, 휴게시설, 고령근로자 건강관리 등 최일선 근로자의 보건관리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실제로 외기온도에 따른 철근 작업시기 조정, 레미콘 타설 작업 때 운반 시간 및 이어치기, 양생관리 등 건설참여자의 시공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절기 건설현장은 폭염 위험 단계별로 관심(체감온도 31℃ 이상), 주의(체감온도 33℃ 이상 또는 폭염주의보), 경계(체감온도 35℃ 이상 또는 폭염경보), 심각(체감온도 38℃이상)의 4단계로 구분, 주의단계부터 무더위 시간대(오후 2시부터 5시) 1시간 주기로 10분~15분 이상 휴식시간을 운영하고 경고단계 부터는 옥외작업을 중단하거나(오후 1시~3시) 근무시간 조정 또는 단축하는 등 충분한 물, 그늘, 휴식 제공으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대책을 이행하고 있다.

박봉규 본부장은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역적으로 폭염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및 중대본 비상 1단계를 발령, 철저한 폭염대비 예방을 강조함에 따라 폭염기간 동안 건설현장 등 근로자 안전보건활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고령근로자, 기저질환 보유자 인명사고 발생 방지와 건설현장 시공품질 관리를 위한 지도점검 등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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