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서 개최
경기 양평군은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2023 IJF 마스터즈 대회에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원진이 출전해 체급(-60kg) 3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김원진은 3회전에서 나오히사 타카토 선수를 팔가로누워꺾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고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류주 나가야마에게 업어치기 한판패를 당하며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다. 파라베이 아가예브 선수 상대로 반칙승을 이끌어내며 3위에 올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우리 직장운동경기부 김원진 선수가 출전했다”며 “대회 출전뿐 아니라 체급(-60kg)에서 3위까지 차지한 김원진 선수가 자랑스럽고 멋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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