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흉기난동범죄와 관련해 모방범죄 예방 및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예방순찰의 날’을 매주 월요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첫 순찰에서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형사, 지역경찰 및 자율방범대 등 15명이 참여해 원주교에서 아이파크아파트 앞 둔치까지 원주천 약 4km구간을 2시간에 걸쳐 도보 순찰했다.
또한 다중밀집지역인 원주역, 터미널 등 6곳에 기동대원 20명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했다.
원주서는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자율방범대 합동 도보순찰을 통한 가시적 순찰 강화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택수 원주경찰서장은 “범죄예방 순찰의 날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공동체 치안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주민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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