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는 전날 제6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20명을 초대해 구의회 견학 및 구의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강북구는 아동·청소년이 정책수립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이들의 의견이 구 정책에 반영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제6대 아동·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에 구성돼 각 상임위별 안건심의 등 활동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구의회 견학, 구의원 소개, 의장 환영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자기소개 및 견학 소감 공유, 구의원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고 최치효 의장과 최미경 운영위원장, 노윤상 의원이 참석해 구의원이 된 계기, 강북구 청소년 정책 등에 대한 질의에 답했다.
최치효 의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강북구의회에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이번 견학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 성장하는데 유익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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