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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영국 잼버리’ 홍대 레드로드 특별 공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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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영국 잼버리’ 홍대 레드로드 특별 공연 체험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8.09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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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영국 잼버리 참가단 400여명 버스킹 특별 공연 즐겨
구,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단원 위한 숙식·문화·체험프로그램 마련
8일 저녁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잼버리 대원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마포구 제공]
8일 저녁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잼버리 대원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의 12개 팀이 전날 오후 홍대 레드로드에서 구가 마련한 ‘영국 스카우트 단원 특별 버스킹 공연’을 체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영국 대표단 대원들이 세계적 관광지인 홍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희망한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구가 즉시 기획‧추진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 버스킹 공연이 영국 스카우트 대원뿐 아니라 레드로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대한민국 마포의 여름밤을 즐겁게 추억할 수 있도록 아이돌 공연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더해 구성했다.

서울 마포구는 8일 저녁 홍대 레드로드에서 영국 잼버리 참가단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8일 저녁 홍대 레드로드에서 영국 잼버리 참가단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마포구 제공]

영국 잼버리 참가 대원 400여 명은 이날 구가 준비한 공연들을 열정적으로 즐겼으며 대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 공연을 펼치는 등 홍대 레드로드를 온통 열기와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는 전언이다.

당초 구가 기획한 공연 시간을 오후 9시까지였지만 버스킹을 희망하는 영국 청소년들의 참여가 줄을 이어 당초보다 1시간 연장된 오후 10시까지 흥겨운 공연이 계속됐다는 것이다.

구는 이밖에 잼버리 참가자들의 K-문화 체험을 위한 난타, 비보이 공연, 국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한 숙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라는 뜻을 가진 잼버리의 의미처럼 마포를 찾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K- 문화를 선도하는 마포구의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프로그램을 즐겁고 유쾌하게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전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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