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농구·풋살 등 모두 무료 이용 가능
은평구민 누구나 구 홈페이지서 온라인 예약
은평구민 누구나 구 홈페이지서 온라인 예약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4일 창릉천 옆 공원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다목적구장의 예약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다목적구장은 진관동 25-3에 농구코트 1면 규모(432㎡)로 조성돼 농구와 풋살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이 구장은 비가 온 뒤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특수 플라스틱 바닥재를 깔아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달 한 달간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임시 개방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용 신청은 은평구민 누구나 구 홈페이지 체육시설 이용신청 메뉴에서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다.
다만 오는 9월부터는 은평스포츠클럽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오후 7~9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에는 예약 이용이 제한된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 오후 12시에는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목요일 오후 7시~9시와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에는 청소년 농구교실을 운영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민선8기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과 더불어 조성된 창릉천 다목적구장의 이용을 통해 은평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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