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여름철 급증하는 에너지 전력난에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일부터 사업소, 구, 동, 청사 등 82개소에서 실내 온도 26℃ 이상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에너지지킴이 운영을 통한 실내 온도관리 등 에너지 절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전력피크 시간인 오후 4시 30분에서 5시 사이 사업소, 구, 동, 청사에서 순차적으로 실내조명 30%를 소등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에너지의 날’ 행사를 열고, 공공청사·공동주택 등에서 냉방기 설정 2℃ 올리기, 동시 소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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